1926년에 일본 최초로 개관한 공립미술관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에술의 입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레스트랑과 카페도 있고 뮤지엄샵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JR아키하바라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지구.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자제품이나 전자기기를 취급하는 상점이 늘어나 지금은 세계 제일의 “전기상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어 있다. 초기에는 가전제품 취급점이 많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음악, 게임, 에니메이션, 아이돌 굿즈 등 다양한 장르의 상품이 집결되어 있다. 일본의 팝문화의 발신지로서도 역할을 해내고 있다.

도쿄도 주오구에 있는 주로 신선제품을 취급하는 상가이다. 해산물 소매점과 음식점 외에 식기나 주방칼 등 조리용구 등, 「음식」에 관련된 상점이 460점포 모여있다. 인접해 있던 쓰키지 도매시장이 도요스로 이전한 후에도 변하지 않는 활기를 보여주고 있다. 단골손님 이외에 해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외국어 메뉴를 마련해두고 외국어도 가능한 직원이 있는 상점도 늘고 있어 일본어를 못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진은 창업130년을 넘어 해외에서 반복하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은 인기상점「쓰키지 스시세이」이다.

※이 상가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거리를 걷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 바람!

도쿄도 주오구에 있는 도립 정원이다. 에도시대에는 에도성의 「출성(전술적 필요로 중심성에서 떨어져 설치한 성)」으로서 기능했던 도쿠가와 장군 가문의 정원이었다. 정원 내에 있는 “조수의 연못”은 도쿄만의 바닷물을 끌어 만든 연못으로 조수간만의 차에 따른 경치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1952년에는 주위의 수면을 포함하는 지역이 일본 특별명승지 및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도립미술관이다. 건물은 쇼와시대 초기 건설 당시의 최신 기술이 사용되어, 관내는 바닥에서 조명에 이르기까지 아르 데코양식으로 통일되어 있다. 발을 디디면 모던한 우아미에 압도된다. 정원은 일본정원, 서양정원으로 구분되어 있고 계절마다 각양각색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